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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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센터 2016.02.18 14:55 수정/삭제 댓글쓰기
2월 26일~27일 열리는 배움과 연대의 장에 초대합니다
“스스로 업그레이드 하자”며 활동을 시작한 하자센터는 2008년 월가 파동과 2011년 후쿠시마 재난 이후부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전환과 연대’를 이야기해 왔습니다. 최근 무상교육비 미지급 사태와 아이들의 ‘실종’ 사건을 접하면서 ‘공공재’로서의 교육이 과연 살아 있는지, 돌봄과 정의가 사라진 시대에 교육은 가능한지를 다시 근본적으로 질문하게 됩니다.
한편 2015년 파리에서는 신기후변화체제의 협약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시 지구를 되살려 내고 ‘사회'를 회복해낼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은 누구와 함께 어디서 어떻게 자라야 하는 것일까요? 고레에다 감독이 <진짜로 일어날 지도 몰라, 기적>에서 그렸듯, 뭔가를 간절하게 바라며 협동하는 아이들을 어디서 만날 수 있을지요? 2016년 봄, 자공공포럼에서는 이런 질문을 던지며 두 차례의 모임을 가집니다.
자공공포럼1. <어떻게 ‘공부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일시 | 2월 26일 오후 2시~4시,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
전 세대가 공부에 ‘몰두’하고 있지만, 정작 ‘배움’은 사라진 시대. ‘앎’을 포기한 사회에서 어떻게 앎의 시공간을 되살려 낼 수 있을까요? 최근 <공부 중독>이라는 책을 함께 펴낸 사회문화학자 엄기호, 하지현을 비롯해 몇몇 이들이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사회: 김찬호(하자센터)
연사 : 엄기호 (교육공동체 벗), 하지현 (건국대 신경정신과)
패널 : 김현아(로드스콜라), 김현미(연세대 문화인류학)
자공공포럼2. <전환학교, 그 탐색의 지점들>
일시 | 2월 27일 오후 2시~6시,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
최근 대안교육 현장들이 차츰 문을 닫거나 ‘전환교육’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전환교육’의 등장은 여러 가지 질문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미 ‘따로 또 같이’ 출항을 시작한 이들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요? 본격적인 신학기를 맞으며 함께 모이는 자리를 가집니다.
사회: 황윤옥(서울시 교육청)
발제 : 김경옥(민들레), 정승관(꿈틀리 인생학교), 우경윤(열일곱 인생학교), 김희옥(하자 작업장학교)
패널 : 오연호(오마이뉴스), 양희창 (지구마을평화센터), 나윤경 (연세대 문화인류학), 임유원(서울시 교육청), 홍선아(오디세이 1기 학교 학부모)
http://www.haja.net/?p=13148 -
ghd hair straighteners 2013.04.04 16:55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지원,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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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a pas cher 2013.03.26 23:29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라도 나 괜찮았죠 외로움도 느끼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