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 고입 동시 실시를 환영한다.
▲ 교육부의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 고입 동시 실시 방안 발표에 대해 고교간의 서열체제 문제와 경쟁교육, 사교육 증가 문제를 만들어낸 자사고와 특목고의 선발 특권을 폐지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환영함. ▲ 선발 시기의 특혜를 없앴을 뿐, 성적이나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같은 선발권을 남겨둔점, 과학고와 영재고 문제를 외면한 것은 고교 서열체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에 상당히 미흡한 조치라 할 수 있음. ▲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자사고, 외고, 국제고 입시에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도입하고, 자사고와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한 로드맵을 조속히 발표할 것과, 특목고 중 과학과와 영재고의 문제를 조사하고, 과학 인재 양성 시스템의 틀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함. 11월 2일 교육부가 초․중등교..
성명서·보도자료
2017. 11. 3. 17:30